오징어볶음

    예전엔 오징어 볶음이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막상 별 것 없는 것이 오징어 볶음이다. 가정집이라면 대충 다 있을만한 식자재에 오징어만 추가해주면 된다. 좀 더 맛있게 하겠다면 소면이나 양배추, 당근등을 추가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고추장과 물엿, 설탕, 파, 양파 정도만 있어도 한끼 비벼먹기에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낼 수 있다.   딱 그렇게 만들어놓은 오징어 볶음이다. 파와 양파를 썰어 ..

해물파전

    시작은 오징어볶음이었다. 맛있는 녀석들을 보고 있었던가, 불현듯 아내가 오징어볶음을 해달라고 했다. 아내가 해달라는 요리가 있으면 바로 2초 정도 생각해본다. 이것이 비벼 볼만한 요리인가 아닌가. 비벼 볼만 하다 싶으면 바로 알겠다고 답한다. 바로 장바구니에 오징어를 담았고 오징어가 도착한 다음날 1차로 손질된 오징어를 2차로 손질하기에 이르렀을 즈음이었다.   오징어가 제법 많다고 느껴져서 오징어 볶음을..